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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타임 김수연 기자] 최근 형식적인 틀에 박힌 웨딩문화에서 탈피해 나만의 특별한 결혼식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결혼식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나만의 단 하나뿐인 결혼식’을 표방하는 웨딩디자인 전문기업 보다컴퍼니(대표 김상호, www.bodawed.com)의 대표적인 프로젝트인 ‘웨딩컬’은 신랑·신부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뮤지컬 공연으로 기획하여 웨딩문화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부부의 연을 축복하는 단 한 번의 공연
보다컴퍼니 김상호 대표는 “뮤지컬넘버를 축가에 부른다고 해서 뮤지컬웨딩이 되는 것이 아니다”며 “스토리가 담겨야 진정한 뮤지컬웨딩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신랑·신부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진짜 뮤지컬웨딩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웨딩컬은 김 대표의 절친한 친구의 결혼식에서 시작되었다. 뮤지컬 배우 출신인 김 대표는 친구로부터 축가를 부탁받아 더욱 특별하고 감동적인 축가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친구의 러브스토리를 노래 속에 담아 퍼포먼스와 함께 무대 위에 섰던 그는 신랑·신부는 물론 하객들로부터 수많은 호평을 받을 수 있었다. 이는 사업 계기가 되어 국내 최초로 웨딩컬 전문 보다컴퍼니를 설립했으며, 모든 고객의 러브스토리를 극으로 재구성하여 100% 고객 맞춤의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신랑·신부의 러브스토리를 파악하는 설문지를 작성한다. 설문지를 토대로 공연 컨셉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고 신랑·신부와의 대화를 통해 그들에게 맞춘 컨셉 및 내용을 수정한다. 이후 연출, 극작, 안무, 음악스텝이 대사, 음악, 안무 제작 및 의상 소품을 선정한다. 전체적인 프레임을 완성하면 공연에 맞는 배우를 선정하여 연습에 들어가고, 신랑·신부가 공연에 참여할 시 공연 연습을 지도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 세상에 단 한 번뿐인 공연이 펼쳐지는 것이다. 

또한, 뮤지컬웨딩이기 때문에 최소 5년 이상 현장을 경험한 현직 뮤지컬 배우들로 구성하여 공연의 진정성과 퀄리티를 책임진다. 김 대표는 “공연에 첨가되는 모든 소스는 신랑·신부의 감정과 그들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나온 아이디어”라며 “우리의 공연을 통해 신랑·신부만의 특별한 결혼식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웨딩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보다컴퍼니의 웨딩컬은 신랑·신부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며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신랑·신부 고유색 묻어난 웨딩디자인 지향
웨딩컬을 비롯해 결혼식의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결혼식 전체를 연출하는 국내 유일의 웨딩디자인 전문기업 보다컴퍼니는 보다 의미 있는 결혼식을 위해 전반에 걸친 디자인 요소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콘텐츠(영상편지, 텍스트편지, 꽃다발이벤트, 댄스, 노래 등)를 보유하고 있으며, 맞춤형 결혼식이므로 주례의 유무와 종교 결혼식, 야외 웨딩 등에 대한 제한 없이 신랑·신부의 상황에 맞는 결혼식을 연출해낸다. 또한, 뮤지컬 넘버와 가요,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축가를 전하며, 결혼식의 지휘자 역할인 사회자는 아나운서, 개그맨, 전문MC 등 예식에 맞는 사회자를 제공한다.

보다컴퍼니 김상호 대표

차별화된 연출력으로 대외적인 홍보에 나서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이 나면서 웨딩업계의 숨은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보다컴퍼니 김상호 대표는 “신랑·신부님마다 고유한 색을 가지고 계신다. 이러한 색들을 결혼식에 입힘으로써 하나뿐인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디자인 한다”며 “전반적인 예식을 그들의 이야기로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는 더욱 다양한 디자인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확보하여 많은 분들이 좋은 결혼식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보다컴퍼니는 올해까지 웨딩 디자인에 대한 아이디어 안정화에 주력하고,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웨딩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결혼식의 틀은 오로지 신랑·신부가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국내에서는 틀에 박힌 구성으로 천편일률적인 결혼식이 진행되고 있지만, 보다컴퍼니에서 이를 바꿔 새로운 웨딩문화를 선도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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